대구MBC NEWS

경북대 성적입력 지연으로 학사행정 차질

이상석 기자 입력 2005-01-11 18:07:33 조회수 1

◀ANC▶
경북대 비정규직 교수들이 파업에 들어가면서
성적 입력이 되지 않아
학사행정이 곳곳에서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장기화될 경우 행정 마비사태까지 우려됩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달 경북대 시간강사들로 구성된
비정규직 교수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서
지금까지 성적처리가 안된 학생은
모두 3천여명에 이릅니다.

이때문에 전남대와 전북대 교류학생 선발이
지연되고 있고, 자율전공학부 학생 150여명의 학과배정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취업과 편입생, 외국유학생 등
급박한 사정이 있는 학생들은 성적을 손으로 써서 임시방편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공신력문제가
불거지고 있습니다.

◀SYN▶[학사관리과 담당자]-13"
[총장압인까지 찍혀나가지만 손으로 썼다는
문제, 원본상태에서 조금만 틀려도
바로 학적조회가 오거든요 해외에서,
그 과정에서 조금 늦으면 취업을 못하거나
대학에 못들어가는 문제 생겨요]

su] 이처럼 성적입력거부가
다음달 말까지 계속될 경우, 장학생 선발과
1학기 등록업무 등 학사행정 마비로 인한
혼란마저 우려되고 있습니다.

◀INT▶김덕규/경북대 교무처장
[장기화 될 경우를 대비해서, 법적인 문제와 향후 대책 등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비정규직 교수노조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면서, 성적증명서가 필요한 학생의 경우 성적입력을 해주고 있다면서
이해를 구했습니다.

◀INT▶
이상환/경북대 비정규직 교수노조 분회장
[최후의 수단으로서 이 방법을 택하게 되었다.
학생들은 권리가 조금 지연되지만, 우리는
생존권 문제가 달려있다]

10달 가까이 끌어온 대학측과
비정규직 교수노조간의 힘겨루기가 계속되면
학사행정의 마비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상석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