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0여 명의 사상자를 낸
면장갑 공장 화재에 이어 오늘 새벽에도 대구시내 호프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손님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대구시 중구 남산동 모 호프집에서
종업원들이 손님 생일파티를 축하하기위해
케익 촛불에 불을 붙여 불꽃쇼를 하다가
불꽃이 뒷편 크리스마스 트리에 떨어져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손님 3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고 호프집 내부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8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한편 불이 나자 호프집에 있던 손님과 종업원
등 90여 명이 공포에 질려 긴급대피하는 등
큰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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