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공공요금 인상,서민가계 타격

이상원 기자 입력 2005-01-07 17:20:27 조회수 0

◀ANC▶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
연초부터 지하철,버스,상하수도 등
각종 공공요금이 잇따라 오르고 있어
가뜩이나 어려운 서민 가계에
큰 주름살을 지우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1월 1일부터 경상북도의 버스요금이
평균 12.3% 오른데 이어,
대구 지하철요금이 오는 20일부터
평균 200원 오릅니다.

◀INT▶
김신희/대구시 이천동
(학생들이 용돈 받아쓰는 입장에서
180원이나 오르면 지하철은 싸다고 많이
탔는데 지하철 타기에도 부담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상수도 요금이 이달부터 평균 9%,
하수도 요금도 평균 28% 오릅니다.

지난해 연말 대구 도시가스 요금이
5.9% 오른데 이어, 우편요금과
담배값도 오르는 등 서민생활과 직결된
각종 세금과 공공요금이 잇달아
올라 서민들은 울상입니다.

◀INT▶
강 남영/대구시 상인동
(보통 10%이상 오른것 같아요, 전기세도,
가스도ㅡ거의다 올랐더라구요,세금 자체가)

◀INT▶
심필분/대구시 성당동
(급여 오르는 수준하고 공공요금 오르는
수준하고 같이 오르면 좋은데 전체적으로
급여는 많이 동결되면서 요금자체가
올라가니까 서민들이 더 힘든것 같다)

(S/U)"계속된 불경기 속에 잇따른
공공요금 인상까지 겹치면서
서민들 가계에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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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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