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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바겐세일,사은행사 없애

김세화 기자 입력 2005-01-07 17:25:53 조회수 1

◀ANC▶
백화점들이 올해 첫 할인판매를 시작하면서
지난 해까지 할인판매와 함께 했던
사은행사는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장사도 잘 되지 않는 마당에 출혈경쟁까지 하면
버티기가 어렵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김세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시내 한 백화점, 바겐세일을 시작했지만
사은행사를 한다는 안내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대신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경품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구매가격의 7%에서 10%에 해당하던
사은품과 비교하면 경품가격은 매우 적습니다.

백화점들이 바겐세일 기간에 사은행사를
없앤 것은 출혈이 심했기 때문입니다.

◀INT▶ 서충환 롯데백화점 홍보담당
"바겐세일과 사은행사를 동시에 하면 경영상
수익구조에서 상당히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차라리 그 비용을 고객에 돌려주는 마케팅으로 바꾸는 추셉니다."

백화점 사은행사가 생긴 것은 5년전,
지난해 사은행사 기간은 270일까지 늘었습니다.

백화점들은 바겐세일 기간에 사은행사를 하면서 들인 비용을 앞으로는 단골고객을 겨냥한
마케팅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INT▶ 조만제 동아쇼핑 부점장
"클럽마케팅 쪽으로, 사은품 비용을 그쪽으로 투자해서 고객에게 감성적으로 호소할 수 있는 그런 마케팅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시작한
바겐세일 기간의 사은행사가
이제는 백화점경영을 압박하는 부메랑이 되면서 새로운 패턴의 마케팅 개발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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