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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경제브리핑입니다.
올해 지역의 제조업과 비제조업 경기가
모두 부진할 것이란 예상이 나왔습니다.
이태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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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최근
지역 제조업과 비제조업체 285개를
조사한 결과 올해 제조업 업황전망
BSI는 70으로 지난해 77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해 대다수 업체가
경기가 더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매출증가율도 둔화되고
채산성악화도 지속되며
설비투자수요도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는 업체가 더 많았습니다.
비제조업체 역시 올해 경기를
지난해보다 비관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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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기업인 주식회사 청구는
오늘 기업매각공고를 내고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인수합병을 원하는 기업들로부터
인수의향서를 접수받고
예비실사를 할 계획입니다.
오는 27일에는 입찰을 통해
인수업체를 선정하고
다음달 16일쯤 양해각서를
체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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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경북통계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대구시내 백화점 판매액은
천 105억여원으로 전달인 10월에 비해
3% 줄었고, 경북도내 백화점 판매액도
전달에 비해 4.5% 감소했습니다.
대구시내 대형할인점 판매액은
천127억여원으로 전달인 10월에 비해
12% 늘었고, 경북도내 대형할인점 판매액도
전달에 비해 9% 증가했습니다.
백화점 판매액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11월 이상고온으로 관련상품 매출이
저조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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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보험공사 대구지사는
올해 환변동 보험료를 50% 내리고
보험금 지급기간과 결제신청일을 단축했습니다.
또 대구시.경상북도와 협의해
시.도가 중소수출기업에 지원하는
보험금 예산을 늘리도록 했습니다.
MBC NEWS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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