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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상북도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들은 오늘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저마다 올해는 힘찬
도약의 한 해가 되기를 다짐했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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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녕 대구시장은 올해는 대구시가
'컬러풀한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더 힘차게 뛰는 한해가
되도록 하자고 강조했습니다.
◀INT▶조해녕 대구시장
(도시 국제화와 동남권 수도로서의
중추적 기능을 담당하는...)
경상북도는 지역 경제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해서 세계 일류 기업이
스스로 찾아올 수 있도록 선진 기업
환경을 만들자고 다짐했습니다.
◀INT▶이의근 경상북도지사
(그 동안의 경제제일도정을 이어서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경제를......)
시장개방으로 어려워진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농어업을
첨단생명산업으로 키워 나가기로 했습니다.
지역 여야 정치권도 시무식과
신년교례회를 갖고 새출발을 다짐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대구,경북에서
여당이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자며,
한나라당은 경제살리기와 민생챙기기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서민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정책 대안 마련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시·도 교육청도 시무식에서
새해는 지역교육을 한 단계 끌어
올리기 위해 총력을 쏟는 한해가
되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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