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대구와 경북 동해안 곳곳에는
수십 만 명의 시민들이 몰려
장엄하게 떠오른 새해 일출을 바라보며
희망을 기원했습니다.

영천 보현산 천문대에는
오늘 아침 일출을 보기 위한 많은 시민들이
몰린 가운데 아침 7시 40분쯤
새해 첫 해가 밝게 떠올라
시민들은 탄성을 자아내며
가족의 건강과 행복등 소망을 빌었습니다.

대구시 동구 금호강변 해맞이 동산에서도
아침 7시부터 모닥불 밝히기와
소원기원 풍선날리기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새해 해맞이 행사가 열려
시민들은 훤하게 떠오른 해를 바라보며
새해에는 경제가 더욱 나아지기를 기원했습니다.

또 경북동해안의 포항 호미곶과
영덕 삼사해상공원에도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린 가운데
새해 첫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등
대구,경북 곳곳에서 다양한 해맞이 행사가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