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연말연시에 강,절도 잇달아

권윤수 기자 입력 2004-12-29 17:24:38 조회수 1

◀ANC▶
세밑 경찰의 특별방범령이 내려져 있지만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강도와 절도 사건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시 남구 대명동 26살 박모 씨의 집
창문으로 강도가 든 것은
지난 27일 아침 6시 반.

강도는 박 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6만원과 휴대전화를 뺏어 달아났습니다.

◀SYN▶이웃주민(하단)
(이 쪽으로 넘어가서 이리로 해서 옆 창문으로 들어갔다.)

지난 24일 새벽 4시 반 쯤에는
대구시 동구 신천동의 한 편의점에
2인조 강도가 들어
종업원을 폭행하고
현금 65만원을 뺏어 달아났습니다.

범행흔적을 없애기 위해
CCTV화면이 녹화된 컴퓨터 본체도
통째로 가져갔습니다.

도둑도 설치고 있습니다.

대구시 북구 산격동 50살 진승구 씨의
귀금속 가게에 지난 12일 새벽 도둑이 들어
귀금속 1억 7천여만원 어치를
모두 털어 갔습니다.

◀INT▶진승구/귀금속 판매
(금고는 뻥 털려있고 해서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었다.)

도난경보장치도 속수무책.

◀INT▶경찰관계자(전화)
(문을 열지 않고 창문을 깨고 들어와서
들어올 때는 경보가 울리지 않았다.)

(S-U)연말연시를 맞아 경찰이 특별방범활동을
강화했지만, 주택가와 상가는 강,절도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권윤숩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권윤수 acacia@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