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대구서민 다 죽는다.

입력 2004-12-28 18:16:14 조회수 1

◀ANC▶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서민생활이 끝없이 추락하고 있고
특히 대구지역 서민들의 체감경기는
더욱 심각한 상황입니다.

오태동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ANC▶
대구시는 지난 8일까지 열흘동안
구멍가게부터 큰 식당까지 일일이 찾아가
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경기와
생활실태를 조사했습니다.

대구지역 개인사업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음식과 숙박, 이,미용 업종의 한달 매출은
지난해보다 평균 20~40% 줄어들었습니다.

◀INT▶ 조해녕 대구시장
"IMF때보다 더 어렵게 느끼는 서민경제
현실을 알수 있었다."

작은 식당은 휴업률이 16%로
문 닫은 곳이 많았고, 성매매특별법 이후
작은 여관 등의 매출은 40% 이상 급감했습니다.

극빈층도 크게 늘어
상수도요금 만 7천원을 제때 못내는
체납자가 10만 5천 160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늘었습니다.

건강보험료 체납액도 천 354억원으로
20%이상 증가했습니다.

소득이나 지출의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는데다
지역경제를 견인할 이렇다할 산업마저
자리를 굳히지 못하면서
서민들의 생활이 갈수록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S/U]
대구시는 업종과 가계소비
정도에 따라 고소득층에 비해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극빈층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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