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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천혜의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울릉도, 독도 국립공원 지정 계획이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결국 무기한
유보됐습니다.
금교신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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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울릉도와 독도, 인근 해상 등에
대한 국립공원 지정을
주민들을 설득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이
마련될 때까지 무기한 미뤘습니다.
최근 설문조사에서 울릉도 주민들의 94%가
생활권 침해 등을 이유로
공원 지정을 반대한데다
국립공원 지정을 건의했던
경상북도와 울릉군도 건의를
철회했기 때문입니다.
◀INT▶오창근 울릉군수(전화)
(성인봉을 중심으로 일정고도 이상의 지역만 건의를 했는데, 전체의 76% 이상을 지정해야된다고 하니까 군민들의 반대가 심했다)
환경부는 지난 2002년 8월부터
울릉도 독도 지역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토론회 등
여러가지 여론 수렴 절차를 밟아 왔습니다.
공원지정 요건을 알아보기 위한 조사에서는
자연경관과 지형보존 측면에서
최우수 상태, 자연생태계 측면은
우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울릉도에는 자생식물만 900여 종,
이 가운데 30여종은
울릉도에만 사는 특산식물이고
특히 향나무 자생지 등 8건은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돼 있습니다.
우리나라 21번 째 국립공원이 될
울릉도.독도 국립공원 지정 문제가
'생태계 보존'이 우선이냐,
'주민 생존권 보호'가 우선이냐를 두고
논란을 벌이다 결국
주민 생존권 보호쪽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MBC 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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