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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병마로 고생하거나 부모의 보살핌을 받지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의미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심병철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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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성탄 캐럴- 8"
백의의 천사들이 오늘은 사랑의 전령사로
나섰습니다.
성탄절을 병원에서 보내는 환자들을 위로하기 위해서 입니다.
해맑고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크리스마스 캐롤에 맞춰 손뼉을 치는
애기 환자들은 신바람이 났습니다.
◀INT▶김은경/환자 보호자
"애들도 좋아하고 크리스마스에 너무 좋다"
◀INT▶강영지/병원 감독과장
"입원환자나 어린이는 울적할 것 같아서
이런 자리를 마련"
산타 할아버지가 찾아오자
기석이가
반기며 뛰어나옵니다.
◀SYN▶
"산타할아버지다"
"그래 반가워요"
어린 3남매만 살아가는 이들에겐
반갑기 그지없는 손님입니다.
◀INT▶김현정/대구아동학대예방센터
"애들이 참 좋아하네요.내년에는 다른 선물
받고싶다고 하고요"
성탄을 하루 앞둔 오늘
예수님의 사랑과 박애의 정신이 세상에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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