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 논 면적 가운데 가뭄에도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수리답이
전국 평균치 보다는 높지만
지역에 따라 편차가 큽니다.
경북의 수리답은 전체 논 면적
15만8천 헥타르 가운데 86%로
전국 평균치 77%보다 높습니다.
그러나 봉화군과 울진군은 각각
47%와 58%에 그쳤고, 영주시와 상주시도
70%에 그쳤습니다.
수리답 가운데서도 가뭄 빈도 10년 이상의
수리안전답은 7만2천헥타르에 그쳤고
나머지는 이 이하여서 조그만 가뭄에도
농사짓기가 어려워지는 논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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