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영천시청 위장 공익근무요원 적발

입력 2004-12-17 19:28:49 조회수 1

◀ANC▶
연예인과 운동선수들의 병역비리 파문으로
온 나라가 시끄러웠었는데,
이 번에는 지방자치단체가 공익근무요원에게 급여를 주면서 실업팀 선수로
뛰게 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도성진 기잡니다.
◀END▶













◀VCR▶
영천시청이 지난 1999년부터
공익근무요원들을 복무와 관련이 없는
태권도 선수로 활동시켜오다
병무청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숫자만 7명.

5명은 이미 소집이 해제됐고,
2명은 현재 복무중입니다.

이들은 영천시청과 '지방공무원 근무시간에 준하는 근무를 한다'는
근로계약까지 맺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C.G]
이들이 각종 체전에 참가하는 조건으로
받은 급여는 공익근무수당 외에 연간 2천만 원.

일반 현역병과 비교하면
백 배가 넘는 돈을 받은 셈입니다.
C.G]

◀INT▶병무청 관계자
[영리행위나 겸직행위를 못하는 이유가
병역 의무에 전념하라는 원이죠./근무시간에도 운동을 했다고 보시는 거죠?/결국 그것이
국가정보망에서 나왔기때문에 저희는 그렇게 보는거죠]

그런데도 관련자들은 이 것이
위법인지조차도 모르고 있었고
근무시간은 지켰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SYN▶영천시청 관계자
[근무시간에만 근무만 잘하면 그 이후에는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거죠]

◀SYN▶위장 공익근무요원
[(근무시간)다 끝나고 저녁에 7시 반에서 9시까지 해요]

S/U]"연예인과 스포츠선수의 병역 파문에 이어
지자체가 운영하는 실업팀 선수의 위장공익근무가 들통나면서 병역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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