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태권도 공원 1차 후보지로 선정된 가운데
대규모 태권도 대회를
잇따라 유치하고 있어
태권도 도시의 이미지를 한층 높이고 있습니다.

경주시는 최근
한국초등학교 태권도 연맹과 조인식을 갖고,
내년 전국 어린이 태권왕 선발대회를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기로 약정했습니다.

전국 120여 개 초등학교 선수 등
5천 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 어린이 태권왕 선발대회는
지난 25년동안 서울 국기원에서 개최됐는데,
다른 지역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에 앞서 경주시는 지난달 말
미국태권도 협회가 주최하는
월드챔피언쉽 대회를
해마다 경주에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