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대학가 분규로 몸살

이상석 기자 입력 2004-12-16 17:18:19 조회수 1

◀ANC▶
요즘 지역 대학들이
학내 분규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양보없는 대치에 물리적 충돌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영남대가 총장선거를 둘러싸고 교수회와
직원노조간에 일촉즉발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오늘로 예정된 총장후보 토론회가 연기되는 등 총장선거가 한 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게 됐습니다.

어제 영남대 교수회 임시총회에서
지난 9일 교수회와 직원노조 대표간에
합의한 직원선거권을 부결시킨데 반발해
직원노조가 다음주부터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하는 한편
모든 선거일정을 원천봉쇄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INT▶서정규/영남대 직원노조위원장
[교수들이 기득원을 놓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직원참여 없는 총장선거는 원천 무효이다]

SU]] 하지만 교수회는 오는 23일 총장선거를
예정대로 강행하겠다고 밝혀
양측간의 물리적 충돌마저 우려됩니다.

◀INT▶박원주/영남대 교수회 의장
[총장 선거는 예정대로 할 수 밖에 없고,
직원노조와 계속 대화를 하겠다]

경북대도 내부 분규에 휘말렸습니다.

63일째 천막 농성을 해오고 있는
경북대 비정규직 교수노조가 강의료 인상 등을 쟁점으로 한 단체협상이 결렬된데 대해
오늘 파업을 선언하고 기말고사 채점을
거부하고 나섰습니다.

◀INT▶이상환/비정규직교수노조 경북대분회장
[비정규직 임금과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경대총장은 방패뒤에 숨지마라]

금오공대도 내년 1월 총장선거를 놓고
직원협의회가 총장선거권을 요구하면서
투표권 비율을 놓고 교수회와
갈등을 빚는 등 지역대학이 내부 문제로 홍역을 앓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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