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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착공 8년 만에 완전개통됩니다.
경북 북부권, 지금까지는
개발에서 소외돼 왔지만 새로운
발전의 계기를 맞게 됐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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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6년 착공한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오늘
문경 휴게소에서 역사적인 개통식을 갖습니다.
(CG)『충주에서 상주까지 81.4KM
새 길이 열리면서 김천에서 경기도
여주까지 151.6KM 전 구간을
시원하게 내달릴 수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때보다
서울까지는 18분, 동서울까지는
26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새로난 길은 경상북도
내륙을 꿰뚫고 수도권과 불과
두 시간만에 연결됩니다.
경북 북부 내륙이 획기적인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INT▶이의근 경상북도 지사
(수려한 자연 경관이 있는
문경새재.....관광, 문화, 휴양,
산업도시로 각광 받는다)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을
최고 20%까지 줄이고 연간 물류비 절감
효과도 800억 원 넘게 기대됩니다.
기존 고속도로와 연결돼
경상북도는 거미줄같은 교통인프라를
갖추면서 전략산업을 발전시키고
공공기관과 기업을 유치하는 데도
유리해 졌습니다.
(S/U)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으로
상주·문경은 명실상부한 국토의
최중심으로 자리잡게 돼
획기적인 지역발전이 가능해 졌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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