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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인별 수능성적표를 받은 수험생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처음 도입된 표준점수가
과목에 따라 들쭉날쭉이어서
어느 과목을 선택했느냐가
당락에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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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고등학교 3학년 교실,
개인별 수능성적을 받은 수험생들의 표정이
의외로 담담합니다.
성적을 받아쥐긴 했지만, 처음 도입된
표준점수가 낯설기만 해
도무지 자신이 어느 정도의 성적을 거뒀는지
감이 잡히지 않기 때문입니다.
◀INT▶장정윤/고3 수험생
[성적표를 받았지만 내 성적이 어디에 속하는지 잘 모르겠다]234902-234906
더우기 수험생별로 응시과목이 다른데다
원점수와 상관없이 과목별로 표준점수가
큰 편차를 보이고 있어
개인별 실력보다도 선택과목에 따라 유불리가 결정될 수 있습니다.
C/G]사회탐구의 경우 원점수 만점을 받았더라도표준점수로는 윤리는 61점,
사회문화는 68점으로 7점의 차이가 나고,
과학탐구 역시 지구과학1은 63점인 반면
화학2는 69점이 됩니다.
◀INT▶윤일현/송원학원 진학지도실장
[탐구영역에서 많게는 6점까지 점수 차이가 나기 때문에 탐구영역이 당락의 변수가 될 수 있다]000328-000342
C/G]수리영역 역시 표준점수 141점 이상
상위권 분포가 가형은 482명인데 비해
나형은 만 4천여명이나 돼
가중치를 준다해도
나형을 선택한 학생이 불리할 수 있습니다.
결국 이번 입시에서는
누가 어떤 과목을 선택했느냐에 따라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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