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올해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시,도민들에게 비젼을 제시하기위해
다양한 현안 해결에 안간힘을 써왔습니다.
그 성과와 앞으로 남은 과제를
오태동기자와 함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오태동기자, 올해 대구시정의 목표는
무엇보다도 어려운 경제상황 극복이었을 것
같은데, 그 목표를 이룬 것 같습니까?
[[오태동]]
네, 올 초 대구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시정 목표로 삼았습니다.
그래서 시청건물 전면에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해
무엇이든 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대형 현수막이 지금까지도 걸려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시정목표가
한낱 구호로 끝나지만은 않았습니다.
한국델파이 본사이전과 대기업
콜센터 유치,컨벤션 호텔 건립 협약에 이어
달성 2차산업단지 30만평을
성공적으로 분양했고, 최근에는 주한
유럽상공회의소와 투자유치협약을
맺는 등 성과가 잇따랐습니다.
◀INT▶ 김범일 /대구시 정무부시장
120152~120202
"맞춤형 서비스 제공해 기업
유치에 많은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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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자, 지난 해 문화중심 도정에서
올해 경제 제일 도정으로 목표를 바꾼
경상북도도 역시 관심은 지역 경제살리기였죠?
[[오태동]]
네, 경상북도는 경제 제일 도정을 목표로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에 모든 역량을
쏟았습니다.
올 한해에만 도레이와 아사히글라스, 오키 등
외국기업으로부터만 7억불의 투자를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이들 기업은 경북의 전략산업인
IT와 자동차부품 산업과 연계되는 기업들이어서
투자유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현대중공업과 주식회사 삼광을 비롯한
국내 기업으로부터도 1조 2천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내는 등 상당한 투자유치 성과를
냈습니다.
◀INT▶ 이의근 / 경상북도지사
233505~233520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된
집중적인 유치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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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여러가지 현안을 두고 서로 협조하기는 커녕
과다하게 경쟁하면서 시,도민의 눈살을
찌푸리게도 했지않습니까?
[[오태동]]
네, 사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과
한방산업 관련 기관의 입지를 둘러싸고
심각한 갈등을 빚었습니다.
서로 자기 지역에 연구원을 두기위해
상대를 흠집내기위한 공격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여기에다 공공기관 유치나
연구개발특구 지정에도
한 목소리를 내지 못해 중앙정부로부터
외면당하는 등 갈등과 불협화음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최근에야 대구경북 인적자원개발
지원센터 공동설립을 계기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모색하는 등
공조체제에 나서고 있습니다.
◀INT▶ 홍철 / 대구경북연구원장
120313~120328
"대구의 서비스산업, 경북의 제조,
생산업 등 투자없이도 시너지
효과를 낼 장점 살려야"
[[오태동]]
이렇게 때론 한마음으로, 때론 마찰음까지
내면서 지역 살리기에 안간힘을 써 온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올해 얻은
가장 큰 성과는 대구와 경북이 손을
맞잡아야 살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달은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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