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긴급자동차가 경적을 울리면서 달려도
많은 운전자들이 양보하지 않습니다.
비뚤어진 교통문화를
도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생명을 다투기에 단 1초라도 소중한
구급 출동.
대구 한 병원의 응급차가 목숨이 위태로운
환자를 싣기 위해 다급히 출동합니다.
오른쪽 차선이 텅 비어있지만
좀처럼 비켜주지 않습니다.
◀SYN▶
[차를 우측으로 붙여주세요.우측으로
좀 붙여주십시오.]
옆 차선에 빈공간이 있고,
상향등까지 켜 보지만
양보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내 신호에 걸리고, 빠져나갈 틈이 없자
운전자는 초조해 합니다.
---------------디졸브----------------------
이번에는 대구 동부소방서의 구급출동.
지령을 받고 긴급하게 출동을 하지만
이내 퇴근길 차량들과 맞닥뜨립니다.
힘들게 차들을 피해보지만 이번에는
보행자들 때문에 다시 제동이 걸립니다.
사이렌 소리를 의식하는 보행자는
찾기 힘듭니다.
교차로에 다다르자, 다급해진 운전자가
손짓을 하고 경적을 울려보지만
모두들 제 갈길 가기에 바쁩니다.
한 시가 바쁜 운전자에게서
초조한 손 놀림과 표정이 드러나지만
앞 차는 좀처럼 비켜주지 않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갓길이 없는 지하도에
다다르자 구급차는 꼼짝없이 갇혀버립니다.
◀INT▶박문규/대구 동부소방서 구급대
[알고도 응급차량 뒤에 따라온다든지 앞을
얌체같이 지나가는 운전자가 많다. 사고 위험이 높고 현장도착 시간도 늦어진다.]
S/U]"나 하나쯤하는 생각보다는 '이 안에 내 가족이 있다'고 생각하는 배려가 절실합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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