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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마라톤 도시로 거듭나

윤태호 기자 입력 2004-12-08 18:33:45 조회수 0

문화관광도시 경주가
전국 마라톤 대회를 잇따라 유치하면서
마라톤 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전국 마라톤 협회가 주최하는
'2005 전국 하프 마라톤 대회' 개최지가
경주로 결정돼 내년 2월에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만 여 명이 참가해
하프와 10km, 5km 코스에 걸쳐
레이스를 펼치게 됩니다.

경주에는 하프 마라톤 대회 외에도
일본인들이 대거 참가하는
벚꽃 마라톤 대회를 비롯해
동아 오픈, 전국 고교 구간 마라톤 대회 등
해마다 4차례에 걸쳐
대규모 마라톤 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경주시는 잇딴 마라톤 대회 유치로
문화 관광 도시에 이어
스포츠 도시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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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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