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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08학년도 수능부터는
수능보다 내신비중이 더 커집니다.
이때문에 수성학군으로의 전입현상이
수그러들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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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 3학생들은
2008학년도에 바뀌는 수능시험을
치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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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학년도 대입에서는
내신 9등급, 수능 9등급으로 나뉩니다.
내신은 원점수와 평균점수, 표준편차가 제공되지만 수능은 등급만 제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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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한갑수/대구 진학지도협의회장
2008학년도 대입제도는 수능의 변별력이
없어집니다. 2만 5천명 정도가 1등급,
같은 점숩니다. 또 2등급은 더 많습니다.
학교마다 성적 차이가 있긴 하지만
학교간의 성적 차이는 전혀 고려되지 않습니다.
◀INT▶ 장경호/중학교 3학년
내신성적을 잘 받기 어려운 고등학교보다는
쉬운 데에서 잘 받아서 대학가는 데 유리하게
또 수성구 전입 현상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INT▶ 이진수/중학교 교사
저희들은 며칠 후면 원서를 써야 되는데
상위권에 있는 학생들 주소가 거의
동구로 돼 있습니다.
심지어는 수성구에 있는 학교에서
동구나 다른 지역으로 전학하는
일종의 'U턴 현상'도 나타나면서
특정학군 선호현상이 누그러지는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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