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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휴대폰에 내장된 달력 음력 표기를
믿었다가 낭패를 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프로그램 오류 때문인데 제조사들은
쉬쉬하고만 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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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구청 공무원 김 모씨.
얼마전 김 씨는 휴대폰 음력 표기를
믿었다가 낭패를 봤습니다.
◀SYN▶김 모씨
[평소 존경하는 분 생신이어서 꽃바구니
배달했는데 생일이 아니라고 해서 황당했다.]
회사원 이 모씨도
엉뚱한 날에 조상의 제사를 지낼 뻔 했습니다.
◀SYN▶이 모씨
[하루전날 음식을 다 장만하고 제삿날 친척들에게 연락했는데 어른한테 호통을 들었다.]
상당수 휴대폰의 음력 일자가 실제보다 하루씩 늦게 돼 있어 생긴 실수였습니다.
이같은 실수는 한 업체에서 만든 만세력을 쓰는 바람에 빚어진 일로 삼성과 LG뿐만 아니라
구형 휴대폰 거의 전기종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S/U]"이렇게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도
제조사들은 소극적인 대응으로만 일관하고
있어 피해를 더 키우고 있습니다."
◀SYN▶삼성전자 A/S센터 관계자
[저희들 현업에서는 당장 답을 못줍니다.
데이터 관련된 것은 100%고장이라 볼수 없는 거라서]
◀SYN▶LG전자 상담원
[큰 피해는 없구요, 프로그램에 오류가 있어서
업그레이드된 버전을 새로해야한다.]
대기업들이
사소한 프로그램 오류를 방치하면서
애꿎은 소비자들만 낭패를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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