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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환각상태 시내버스

입력 2004-12-03 17:25:22 조회수 1

상습적으로 필로폰을 투약해온
대구 시내버스 운전사 2명이
검찰에 구속됐는데---,
검찰 조사 결과 아~글쎄! 새벽에 투약을 하고는 몇 시간 만에 운전대를 잡았던 것으로 드러나
환각상태에서 승객을 태우고 돌아다닌 거나 마찬가지였다지 뭡니까요?

대구지방 검찰청 백영기 강력부장 검사는,
"한 마디로 충격적이죠. 필로폰 약효가
사람에 따라서는 34시간까지 지속된다는데
대형참사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었다는 걸
생각하면 아찔하죠"하면서
마약복용 전과자도 버젓이 버스 운전사로 취업한 현실에 고개를 가로저었어요,

허허허---, 제자리 걸음 서비스에
요금만 오르는 시내버스를
그래도 '서민의 발'이라 믿고 있는
사람들의 심정이 어떨지 기가 막힙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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