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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세상읽깁니다.
오늘은
민생경제 어려움 속에 나락에 떨어진
노숙인들에 대해서
송승부 해설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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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속 발걸음도 뜸한 어둠속
한모퉁이에서 술병을 베고 차가운등을
골판지에 깔며 신문을 덮고 자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회<밑바닥 겨울은 더추워> 얼마전
60대 노숙인이 주차장구석에서 맨발을 드러낸채 숨졌습니다.
민생경제가 어려워 이런 길바닥 생활자가 올겨울 대구에서만 노숙인과 쉼터입소 또 잠정노숙인인 쪽방거주자등을 합하면 천여명이 됩니다.
대구등 각도시의 공통점은
지난해보다 많이 늘어
대구는 40%나 증가했고 여성도 4%나 됩니다.
얼마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운동권출신
민노당의원이
노숙과 쪽방동네 빈곤현장 체험을 했습니다.
그들로부터 "옛날 감옥 고생 생각해서라도 그보다 좁더라도 쪽방하나 얻어줘.일하고 싶어도 갈곳도 없어"라는호소는 이들의 정책진로를 다지게 해줬습니다..
대구 노숙인3-40대가 67%, 50대도 22%였습니다.
이들도 우선원하는것이 손바닥만하더라도 눌수있는 주거비지원과 일자리, 특히 주민등록이었습니다.
무료급식소의 한끼 식사량은 웬만한이들의
서너배나 되는것은 다음끼니가 언젤지모르고
엄청 주렸기 때문입니다..
당국은 이들의 보호센터와 입소를 늘리고 취업알선과 전기 수도 가스공급중단을 유예하는 지원책을 냈습니다.
그러나 춥고 만성질병에 삶의 의욕이 약해진 상태에 센터입소나 재활이니하는건 행정의
구두선에 그치기 십상입니다.
이보다 우리사회와 이웃이 다양한 주거 불안 계층 모두를 끌어안을수 있는 제도 마련과 인간은 모두 행복하기위해 태어났다는걸
공유 해야 합니다.
욕심껏 한손 꼭쥐는 사람은 그것만 가질수밖에 없지만 두손 벌려 나누면 사랑의 무한함과
따듯함으로 많은 이들이 겨울을 이겨낼겁니다.
mbc 세상읽기 송승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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