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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위생매립장 공사 재개

심병철 기자 입력 2004-12-01 17:45:42 조회수 0

주민 반대로 8년간 진척이 없었던
경산시 생활폐기물위생매립장 공사가
남산면 주민들과 경산시 간에
협약서가 체결돼 이달 안으로 공사가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양측간 협약에 따라 경산시 위생매립장의
사용기간은 반입일로부터 16년 동안이고
주변 주민들은 125억원의 시 출연금과
쓰레기 반입 징수 수수료의 10%를
지원금으로 받습니다.

경산시는 총 사업비 276여 억원을 들여
남곡리에 16년간 매립할 수 있는
9만여평의 위생매립장을 2004년까지
완공할 계획이었지만 남산면 주민들과의
법정소송에 이어 공동도급사 퇴출 등으로
공사가 지연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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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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