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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가 가까워 오면서
불우한 이웃을 돕기위한 온정의 손길을 찾는
모금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권윤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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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희망 2005 이웃사랑 캠페인 행사가
오늘 도청 앞 마당에서 열렸습니다.
캠페인을 주최한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늘부터 내년 1월 말까지
50억 원을 모을 계획으로 도청 앞에서
사랑의 온도탑을 만들어
모금현황을 보여주기로 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도
오늘부터 두 달 동안 대구와 경북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서대구 영업소 등
대구경북권 고속도로 14개 나들목에서
불우 이웃을 돕기위한
"톨게이트 동전하나 사랑더하기"
모금행사를 벌입니다.
대구은행도 연말을 맞아
임직원 급여에서 일정액을 모금해
1억 천 만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은행은 이 기금으로
환경미화원 3천200명에게 내의를 전달하고
소년소녀가장과 결식아동,홀몸 노인,
사회복지시설에 도움을 줄 계획입니다.
대구문화방송은 오늘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 2005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해서
공동모금회에 기탁합니다.
mbc 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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