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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난 남자 어린이가 집 앞에서
괴한들에게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어린이는 2천만 원을 요구한 범인들의 손에서
사건 발생 9시간 만에 무사히 풀려났습니다.
금교신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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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서구에 사는 5살 김모군이
사라진 것은 어제 오후 2시쯤..
평소 처럼 미술학원에 갖다온 뒤 놀이터에
간것으로 알았던 김군의 어머니는 두시간 뒤인
4시 40분쯤 김군을 납치했으니 돈을 준비하라는
괴한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INT▶이형식 형사반장(대구 달서 경찰서)
(돈을 갖다 놨느냐 갖다놨으면 집에가라
확인되면 애를 보내주겠다)
당초 2천만원을 요구했던 범인은
돈을 구할 시간이 모자란다는 부모의 얘기에
천만원으로 금액을 낮추고 대구시 두류수영장
입구에 밤 9시까지 갖다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범인은 요구했던 장소에 나타나지
않았고 돈을 주면 아이를 살려주겠다는
전화만 두차례 더 한채 전화를 끊었습니다.
S/U]범인들은 사건 발생 9시간이 지난
밤 10시 40분쯤 대구시 남구 봉덕동 이곳 노래방에 김군을 버리고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김군이 들어오는 것을 노래방 입구 카메라로
본 주인 이모씨가 김군을 데리고 들어왔고
어머니에게 연락이 닿으면서 9시간의 납치극은 끝을 맺었습니다.
◀INT▶노래방 주인 이모씨
(전화를 달라고 했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김군은 아무런 상처없이 부모의 품에 안겼지만
어린이를 상대로 한 강력범죄가 또 다시 발생하면서 학부모들의 불안은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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