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후배들에게 돈을 뺏고,
폭력을 휘두른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동부경찰서는
대구시 동구 모 중학교 3학년
15살 김모 군 등 3명에 대해
폭력 혐의 등으로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6일
대구시 동구 지저동 길가에서
후배 14살 정모 군에게
용돈이 필요하다며 만원을 뺏는 등
지금까지 25차례에 걸쳐 64만원을 뺏고,
돈을 주지 않는다며
후배들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 8월에는
동구 입석동 모 빌라 주차장에서
16살 손모 군의 오토바이를 훔치려다 실패하자
불을 지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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