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시인, 무의미의 시인으로 잘알려진
한국시단의 원로 김춘수 시인이
오늘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83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1946년 광복 1주년 기념시화집인 `날개'에 `애가'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김춘수시인은 `구름과 장미' 등 모두 25권의 시집을 남겼습니다.
경남 통영출신인 김춘수 시인은
지난 1961년부터 18년간 경북대 문리대 교수로
강단에 섰고, 지난 1979년부터 81년까지는
영남대 교수로도 재직하며 문리대 학장을
지냈습니다.
김 춘수 시인은 지난 8월 4일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면서 호흡곤란증세를 보여 넉달째 투병생활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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