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폭발 사고 현장을 다시 가다

도성진 기자 입력 2004-11-22 17:26:01 조회수 2

◀ANC▶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 했던
화학약품 제조공장 폭발사고에 대한
현장 감식이 오늘 있었습니다.

사고의 원인이 무엇인지,
도성진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END▶














◀VCR▶
엄청난 폭발과 함께 거대한 화염으로
주위를 초토화시켰던 폭발사고.

오늘 경찰의 현장 감식이 있었습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것은
폭발 직전, 섬유코팅용제를 만드는 기계에
이상이 생겨 많은 양의 가스가 갑자기
새 나왔다는 것.

◀INT▶장병순/인근 공장대표
[연기가 피어올랐고, 가스가 바닥에 깔려
출입구쪽으로 나왔다.]

가스가 누출된 첫번째 원인은
용제를 만드는데 필요한 화학원료를 과다하게
사용한 경우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SYN▶화학공장 관계자
[BPO(촉매)같은거는 그것 자체가 폭탄이에요.
그걸 과다하게 써가지고(폭발할 수 있다)]

두번째는 냉각기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용제 제조기가 과열된 경우.

◀SYN▶화학공장 관계자
[냉각기 같은 걸 쓰다보면 밸브에 이상이 생겨 밸브를 열어도 자기는 열었다고 생각하는데
잠겨있는 걸 열었다고 생각하고 그대로 놔두면]

C.G]
모터에서 발생한 전기 불꽃이 원인 일
가능성이 있지만,

가스가 공장 외부까지 퍼져 나갈 만큼
유출정도가 심해
담뱃불 때문일 가능성도 큽니다.
C.G]

◀SYN▶화학공장 관계자
[전기모터에서 스파크가 항상 일어나잖아요
그거라든지, 난로가 화인이 될 수 있잖아요,
누가 담배를 피우거나 뭘해도 폭발해버린다.]

S/U]"경찰은 오늘 감식을 통해 당시 작업인부들의 과실여부와 관리부실 등을 조사한 뒤 과실이 들어날 경우 관련자들을 형사처벌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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