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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발생한 서대구 공단 화공약품 제조업체
폭발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폭발 원인을 찾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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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폭발이 일어난 화공 약품 업체의
생산 현장에서는 폭발 5분전
강력한 가스 분출이 발생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서부경찰서가
폭발사고가 일어난 화공약품 제조업체
실무자 3명과 대표 43살 이모씨를
밤샘 조사한 결과
사고 직전 섬유 코팅제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혀주기 위한 냉각장치가 고장나
뜨거워진 혼합 용제의 가스가 갑자기 새나왔고
직원들은 현장에서 대피 했습니다.
◀INT▶박광배(인근 공장 직원)
가스 새는 소리가 3-5분간 위협적으로 났다.
일단 대피했다)
공장장 47살 황모씨가 이 냉각기를 고치러
들어간 순간 공장은 폭발했고
미처 피하지 못한 직원들은 그자리에서
피해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폭발의 직접적 원인이
냉각기가 과열되면서 스스로 폭발한 것인지 원료 용제인 톨루엔이나 분출된 가스에
불씨가 옮겨 붙어 폭발한 것인지 아직
밝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에따라 당시 현장 작업 근로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수사 하는 한편
다음주 월요일 국립과학 수사연구소와 함께
화재 현장 정밀 감식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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