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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이슈-태권도공원, 왜 경주인가?

이태우 기자 입력 2004-11-20 14:02:07 조회수 0

◀ANC▶
내일 아침에 방송되는 박영석의 이슈&이슈에서는 태권도공원이 왜 경주에
들어서야 하는지를 집중적으로 다뤘습니다.

이태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VCR▶
참석자들 모두 경주를 빼놓고는
태권도공원을 논할 수 없다는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역사성과 상징성은 물론이고
접근성까지 다른 16개 후보지보다
탁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INT▶박성환 경상북도문화체육관광국장
(유적이나 관광인프라, 교통 접근성이 좋아)

하지만 중앙정부가 발표한 평가기준이
세계 태권도인들의 마음의 고향으로 삼을 성지를 만들겠다는 당초 취지에 벗어난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INT▶강태호/ 경주 태권도공원 유치위원장
(성지를 만들겠다는 큰 계획을 갖고 있지만
역사적 상징성에 고작 2% 배점)

태권도공원이 신행정수도 이전 무산으로
낙담한 충청권에 대한 배려로 활용될 것이라는 추측에 대해서는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INT▶예조해/대한태권도협회 경북협회장
(정치적 논리로 가면 문제가 커진다.
점수 배점을 제대로 해야)

정치논리에다 태권도 공원을 놀이 공원이나
테마파크 쯤으로 여기는 중앙정부의 논리를
경계하면서 지금이라도 바로 잡아야 한다는
의견이 계속됐습니다.

◀INT▶김성경 경주시 부시장
(성지의 핵심은 역사성, 지금이라도.....)

태권도 공원이 경주에 와야할 당위성을
밝힌 박영석의 이슈&이슈는 내일 오전
8시5분 방송됩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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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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