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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폭발사고가 일어난 현장 주변은
대형 화공약품 저장탱크와 제조공장들이 밀집돼 있어, 화약고와 다름없는 곳이었습니다.
불이 좀 더 번졌을 경우,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뻔 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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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고가 일어난 바로 옆 볼트 공장입니다.
화공 약품과 변압기용 기름을 담았던
드럼통이 시커멓게 타버려 형체를
알아보기 힘듭니다.
한쪽에는 열기 때문에 심하게 부풀어 오른
드럼통이 금새라도 폭발할 것처럼
위태롭게 방치돼 있습니다.
◀INT▶조홍래/주민
(여기까지 번졌으면 다 죽었을 것이다)
S/U]"특히 사고지점에서 채 50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이곳에는 2만여톤의 화학약품 저장고가
있습니다."
이 곳에는 톨루엔과 아세톤, 에탄올 등
폭발 위험이 높은 물질이 가득 저장된
지하 창고가 있습니다.
◀INT▶장성필/인근 업체 대표
[여기까지 불이 옮겨 붙었으면 큰일날뻔 했다.]
바로 맞은 편에도 역시 수 만톤의
화공약품 생산공장이 있습니다.
사고지점 맞은편 자동차 정비공장에는
고압가스를 가득 실은 대형 트럭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이 지역은 폭발성이 강한 각종 화학약품 제조공장과 저장탱크가 밀집된 그야말로 화약고와 같은 곳입니다.
불길이 더 확산됐더라면
자칫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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