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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북교육청에서는 이색적인 광경이 연출됐습니다.
국회의원에게 제출할 국정감사 자료가
너무도 방대해 여러 명의 직원이
트럭에 싣는 진풍경이 연출됐습니다.
어떻게 된 사연인지, 이상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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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 뒤 뜰,
여러 명의 도교육청 직원들이
열심히 박스를 트럭에 싣고 있습니다.
오늘 실은 국감자료는 A4용지 170여개 박스,
무게만도 1.5톤 가량입니다.
민주노동당 최 순영의원이 요구한 경북교육청과 직속기관,
23개 시군 교육청에 대한 2001년에서
올해까지 4년간 물품구매와 입찰관련 자료들입니다.
또 다른 국회의원도 비슷한 분량을 요구해
경북교육청이 준비한 자료는
교육청 자체 보관용을 포함해 트럭 1대분,
320여 박스, 무게 3톤, A4용지로는 120만장에 이릅니다.
◀INT▶이철연/경북교육청 직장협의회장
[낮동안은 고유업무를 할 수 없었고, 야근이나 아르바이트생까지 고용해 준비했다]
095701-095714
교육청은 자료가 너무 방대해
표준조사를 요구했으나 거절당했고,
비리의혹에 대해서는 감사원 감사를
요청했습니다.
자료제출을 둘러싸고 지난 번 국정감사 때
최 의원과 교육청이 갈등을 빚었습니다.
MBC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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