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무원 노동조합이
총파업 돌입을 선언한 어제
대구시내 구,군청에서는 공무원 22명이 무단결근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동구청에서만 무려 21명이
무단결근한 것으로 드러나
구청 간부들이 곤혹스러워했는데요,
이 훈 구청장은,
"나도 원인을 잘 모르겠어요.
아마도 의리도 지키고 싶고,
전통도 있고 해서 그렇게 안 됐겠나 싶습니다"
하고 '오후에는 대부분 복귀한 게
그나마 천만다행'이라면서 안도했어요,
하하하---, 거--혹시, 구청장님의 말이
덜 먹혀서 그런 건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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