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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7년만에 천100원대가
무너지면서 수출 업체에
큰 타격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체들이
환리스크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세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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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은 수출이
내수부진을 만회하는 방식으로 경제를
견인해 왔지만 환율 급락으로
수출마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특히 수출 비중이 큰 구미지역
경제가 수출기업들의 환차손으로 직접적인
타격을 받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구미상공회의소는 원달러 환율이
10원 떨어지면 한 달에 전자 업종은
139억 원,광학과 섬유업종은
각각 7억 원이 넘는 환차손을
본다고 분석했습니다.
기계나 화학 등 환차익을 보는
업종을 감안해도 구미지역 전체로는
한 달에 143억 원의
환차손이 생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때문에 환변동보험을 활용하는 수출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한국수출보험공사 대구지사에 따르면
환변동보험에 가입한 기업에 지급한
보험금이 올들어 지난달까지 89억원으로
지난해 1년 동안 지급액보다
벌써 두 배가 많습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면서
수출기업들의 환차손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수출보험공사 대구지사는
올들어 지난달까지 지역 수출기업이
환변동보험에 가입한 건수는
73건에 이른다면서 정부 대책만
무한정 기다리기 보다는 나름대로
환변동보험제도를 활용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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