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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사업 추진 활기띨 듯

이상원 기자 입력 2004-11-14 19:15:35 조회수 0

◀ANC▶
정부가 투기과열지구에 적용하던
재건축 후분양 규제를 대구 등
지방도시에는 풀어줌에 따라서
재건축 사업 추진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이달 분양에 들어갈 예정인
대구시 달서구 성당주공 3단지
재건축 사업지.

지난해 11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선시공 후분양으로
사업성이 불투명해졌지만
이번 조치로 사업전망이 밝아졌습니다.

이 곳을 포함해 성당주공 1,2단지,
송현주공아파트 등 만 여 가구나 되는
달서구 지역 재건축 사업자들은
일단 자금 부담을 덜었습니다.

◀INT▶
권진혁 주택영업부장/(주)화성
(건설회사 측에서는 일반분양을 초기에
할수 있게 되어 자금조달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입주자 역시 지위양도조건이
완화돼 분양받고 1년이 지나면
양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재건축아파트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대구지역 부동산 시장으로는
큰 호재인 셈입니다.

◀INT▶
김점균 대표/재건축 전문업체 주성 C.M.C
(재건축 사업이 대구시내 전역에
대단위 사업장이 산재돼있어
전체 70%이상 될것)

하지만 강화된 건축법 적용으로
공사비 상승부담을 떠안은 업체로서는
침체된 신규 아파트 시장에
현재의 높은 분양가가 통할 것인가가
또다른 고민거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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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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