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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방송이 연속으로
보도하고 있는 교통 기획프로그램.
오늘은 보행공간이 없는
국도나 지방도로 주변 주민들의
교통사고 위험을 점검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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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성군 옥포면에 있는 5번국도.
현풍과 창녕을 잇는 이 도로는
화물차 등 대형 차량의 통행이 많습니다.
마을주변이어서 보행자가 많지만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공간은 없습니다.
이때문에 지난 3월, 자전거를 타고
이 곳을 지나던 70대 노인이 화물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INT▶나길석/교통사고 사망자 아들
[억울하고 말로는 표현못한다.
횡단보도 등의 문제들이 농민들을
위해서 만들어졌으면]
특히 이 도로는 갓길을 걷는 노인들이 많아
항상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INT▶배길만/달성군 옥포면
[화물차도 많이 다니고 차는 말도 못한다.
인도가 없으니 위험하다.]
5번 국도를 따라 현풍쪽으로 달려봤습니다.
갓길을 위태롭게 걸어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전화◀INT▶국도유지건설사무소 관계자
[지방지역의 경우에는 거의(인도를)설치할 수
없죠. 배수위주로 예산을 편성하고 인도에 대한 것도 예산이 배정되느� 그만큼 확보가 안되죠]
이번에는 옛 5번국도였던, 현풍 면소재지 도로.
좁은 도로에 차와 사람이 한꺼번에 뒤엉켜
있습니다.
그나마 마련돼 있는 인도도 규정인 3미터에
1/3에도 못미칩니다.
S/U]
"또 도로의 일부도 세워진 차들이
차지하는 바람에 사람들은 이렇게 차와
도로 사이를 걸어가야 합니다."
올들어 6월까지 달성군 5번
국도에서만 길을 가다 4명이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하지만 국도에 인도가 설치된 구간은
4% 정도 수준에 불과한 것이
우리 나라 도로 현실입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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