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 노동조합이 당초 계획대로
파업 찬반투표를 강행하기로 해
당국과 충돌이 예상됩니다.
전국공무원 노동조합 대구·경북본부는
경찰의 원천봉쇄에도 불구하고
오늘 오후 경북대 민주광장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오는 9일과 10일
파업 찬반투표를 강행하고
15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파업 찬반투표가 물리적으로 봉쇄될 경우에는
곧 바로 파업에 돌입하기로 해
당국과의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결의대회에는
김혜경 민주노동당 대표를 비롯해
민주노동당과 민주노총 등
연대 단체 소속 회원 200여 명이 참가했는데
전국공무원 노동조합 소속 공무원은
경찰의 원천봉쇄로 40여 명이 참가하는데
그쳤습니다.
경찰은 경북대 입구마다 검문검색을 강화해
곳곳에서 실랑이를 벌였으나
공무원 노조와의 물리적 충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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