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무원노동조합 투쟁기금 모금에
대구 동구청 일부 간부들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돼
대구시가 중징계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는 동구청의 5급이상 일부 간부들이
노조 투쟁기금을 낸 것으로 확인하고
조만간 행정자치부의 지침에 따라
중징계할 방침입니다.
대구시는 대구지역 31개 행정기관
노동조합 가운데 전국 공무원 노동조합
소속은 10개 기관 5천 300여 명이고
노조원 1인당 10만원에서 15만원씩
모두 5억 3천여 만원의 기금을
모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달 31일 서울 노동자 대회에 참석한
7명을 포함해 전국 공무원 노동조합 소속
구군청 공무원 15명을 중징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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