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산삼을 만든다

김세화 기자 입력 2004-11-05 09:16:21 조회수 1

◀ANC▶
영주에 있는 한 바이오 벤처기업이
산삼을 대량으로 복제하면서
상품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복제 산삼은 실제 산삼과 성분이 99% 같고
몸에 좋다는 사포닌 함량은 더 많다고 합니다.

김세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영주시 풍기읍의 한 폐교,
이 곳에 입주한 벤처기업 연구원들이
산삼을 잘게 잘라서 생육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똑같은 성분의 산삼을 복제하고 있습니다.

◀INT▶ 김정아 연구원 - (주)비트로시스
"영양배지가 들어있는 이곳에 산삼조직을 넣어
산소를 공급하고 온도조절을 하고 환경을 조절
해서 산삼을 복제하고 있습니다."

소형 생물반응기에서 두 달 동안 복제된 산삼은
대형 생물반응기로 옮겨져 대량 복제됩니다.

[S/U] 김세화 기자
"18톤 용량의 이 대형 생물반응기 안에서는
두 달 동안에 걸쳐 약 500kg 정도의 산삼이 배양돼서 나옵니다."

복제된 산삼은 몸에 좋다는 사포닌 성분이
실제 산삼과 같은 36가지로
인삼보다 10가지 더 많습니다.

영주 동양대 손성호 교수는 지난 1996년 임업연구원 시절 인삼복제에 성공한데 이어
산삼복제까지 성공한뒤 최근 벤처기업을 설립해
대량생산하면서 제품으로 출시하고 있습니다.

◀INT▶ 손성호 대표 - (주)비트로시스
"인삼 대량복제에 성공했었어요. 근데 너무 일찍 성공하다보니까 그것을 했을 때 혹시 인삼농가들한테 피해를 줄 수 있지 않겠나해서
국회에서 인삼을 하지말고 이왕 할 것 같으면
산삼을 해라."

이 벤처기업은 다른 식물복제 연구를 하면서 식량 복제시대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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