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방천리 위생 매립장 사태와 관련해
비상대책위원장 46살 이 모씨가 구속된 것을
두고 주민들의 반발이 일고 있는 가운데
체포영장이 발부된 2명에 대한 집행도
예정돼 있어 마찰이 우려됩니다.
대구 달성경찰서는
지난달 25일부터 방천리 위생 매립장 입구를
점거한 채 불법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비상대책위원회 집행부 안 모 씨 등 2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놓은 상탭니다.
경찰은 이들이 구속된 집행부를 대신해
주민대표로서 대구시와 협상을 진행해 온 점 등을 이유로 체포시기를 미뤄왔지만,
오늘 오전 10시로 예정된 자진 출두 약속을
어겼기 때문에 이들을 체포할 계획입니다.
한편 서재리 주민들은 지난 1일
대구시와의 협상 내용 중 ‘구속자 석방과 수배해제’가 있었지만 어제 1명이 구속된 점, 협상 내용이 미진한 점 등을 이유로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오늘 집행부 2명이 체포될 경우 마찰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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