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 은폐사업장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면서
올들어 은폐사업장이 급감했습니다.
대구노동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금까지 산업재해를 숨겨온 사업장은
모두 33곳으로 지난 해 69곳의
절반에 그쳤습니다.
이는 노동청이 적발업체의 절반 가량을 사법처리하는 등 처벌을 강화한데 따른 것입니다.
2001년에 93곳이던 산업재해 은폐사업장은
2002년에도 처벌이 강화되면서 53곳으로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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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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