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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기념관 무산 or 계속 추진

입력 2004-11-02 11:50:31 조회수 1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 건립 사업이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고, 이를 둘러싼 갈등이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행정자치부는 최근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회가
기념관 건립 장소를 서울 상암동에서
경북 구미시로 이전하고 운영비 부담을 구미시가 하도록 하는 방안을 승인해달라고 요청한데 대해 거부 의사를 통보했습니다.

당초 민간단체가 주도해서 추진하기로 했는데 운영비를 구미시가 부담하는 것은
국가사업으로 사업 성격이 변질된다는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한나라당 이인기 의원은
전임 김대중 대통령이 결정하고 추진한 사업을 현 정부가 막는 것은
정치적 보복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또 행자부의 승인 거부에도 불구하고
구미시가 건립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자세를
보이고 있어 건립을 반대하는 시민단체 등과
갈등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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