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방천리 쓰레기 매립장 사태가
8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농성주민들이
일곱가지 요구 사안을 대구시에 제출하면서
오늘 오후 4시까지 확답을 요구해
대구시가 어떤 결정을 내릴 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농성중인 주민들은 총회를 통해
'매립장 확장,연장의 무효화를 검토한 뒤
이달 말까지 주민들에게 통보해줄 것'과
구속자 석방과 수배 해제, 고소고발철회,
공권력 투입 관련자 문책 그리고 부상자 치료비 보상등 7대 요구안을 확정해 조금전 11시
대구시에 전달했습니다.
주민들은 대구시가 이 요구안을
오후 4시까지 받아들이고 합의 공증을
할 경우 농성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고소고발 철회나 구속자 석방등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의회의결로 확정된 매립장 연장계획을
철회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 하다고 밝혀 사태해결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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