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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학가는 각종 차별철폐를 요구하는 시간강사와 학교측간의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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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꾸준히 제기돼 온 시간강사
처우개선 문제.
올해는 갈등이 최고조로
달하고 있습니다.
경북대학교 비정규직 교수노조는
본관 옆 임시 천막에서
14일째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1인 시위는
벌써 한달이 다돼갑니다.
이들은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강의료와 연구환경 등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을 없앨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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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광/경북대 비정규직교수노조 사무국장
[850명의 비정규직 교수가 있어도
공동연구실 하나없다...]
월급제 실시와 폐강기준 완화 등을
골자로 한 단체교섭은 두달째 중단됐습니다.
비정규직 교수노조는
불성실한 교섭을 이유로
대학측을 노동청에 부당노동행위로 고발하면서
감정싸움으로까지 번져 있습니다.
◀INT▶ 김덕규/경북대 교무처장
[처우는 개선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예산문제 등으로 획기적인 개선은 어렵다]
영남대학교도 비정규직 교수노조와
학교간의 단체교섭이 결렬돼
조만간 노동위원회 조정신청에 들어가기로
하는 등 홍역을 치르고 있습니다.
이들 교수노조는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채점거부를 포함한 단체행동까지 불사한다는
입장이어서 자칫 학사행정이 마비되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나오고 있습니다.
su] 대학강의의 1/3을 책임지고 있는 시간강사.
이들의 처우개선 문제가
올가을 지역 대학가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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