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자가 말다툼 끝에 집에 불을 질러
동거하던 남자가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2시 4분 쯤
대구시 달서구 신당동 57살 방모 씨의
4층짜리 원룸에서 불이 나 세들어 살던
38살 추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3년 동안 동거를 해 왔던
43살 이모 여인이 휴대폰 문자메시지 때문에 말다툼을 하다 방에 기름을 뿌리고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태우 leet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