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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비정규직 노동법 개악저지 등을 내세우며
오늘부터 파업찬반투표에 들어갔습니다.
보도에 심병철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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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대구본부는
오늘부터 대구지역
54개 사업장 2만 2천여명의
조합원을 상대로 다음달 6일까지
파업찬반투표에 들어갔습니다.
공무원노조 대경본부도
다음달 9일과 10일 노동3권 쟁취를 걸고
총파업 찬반투표에 돌입합니다.
◀SYN▶
"민주노총 총파업투쟁으로
비정규직 개악막자"
민주노총 대구본부는
투표결과 파업 의결이 나면
다음달 중순 이후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민주노총이 요구하는 4대
핵심요구 사항은 비정규직 관련
노동법 폐기와 자유무역협정 저지,
공무원 노동3권 보장,
국가보안법 폐지 등입니다.
◀INT▶정우달/민주노총 대구본부 의장
"근로자파견법을 개악해서
정규직까지 비정규직 시장으로
내몰아 이 나라 노동자를
비정규직으로 고착시키려는"
한국노총도 정부의 비정규직
노동법안과 관련해 민주노총과 함께
연대투쟁할 것을 선언한 상태여서
또 다시 파업회오리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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