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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자, 토막 사체로 발견

도성진 기자 입력 2004-10-21 23:27:40 조회수 1

40대 남자가 토막 나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후 3시 쯤
대구시 달서구에 있는
한 놀이공원 입구 화단에서
45살 정모 씨의 시신이 토막 난 채
땅에 묻혀 있는 것을
제초작업을 하던 69살 허모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발견 당시 정 씨는
두 다리가 잘린 채 상반신만 남아 있는 상태로
비닐 봉지에 쌓여 있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정 씨는
지난달 9일 갑자기 행방 불명돼
가출 신고가 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시신이 심하게 부패됐고,
명치 부위에서 흉기에 찔린 흔적이
발견됨에 따라 정 씨가 실종 직후 살해된 뒤
암매장된 것으로 보고,
실종 당일 정 씨와 다툰 것으로 알려진
최 모씨의 소재를 파악하는 한편,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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