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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대구와 경북에서도
재.보궐선거가 실시됩니다만,
선거에 드는 관리 비용이 엄청납니다.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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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시의원 재선거가 있는
대구 수성구 제 2 선거구,
이번 선거에 2억9천만원의 관리비용이 듭니다.
5명의 후보자들이 사용하는
비용을 합치면 전체 선거비용이
5억원을 넘습니다.
기초의원 재선거가 있는
대구 동구 불로봉무동,1억 7천만원이
넘는 관리 비용이 듭니다.
특히 이 지역은 지난 2002년
구의원 당선자가 당선무효 되면서
지난해 재선거를 치렀고, 또다시
당선무효가 돼 이번까지
3년째 구의원 선거를 하고 있습니다.
동구는 지난 6월 구청장
보궐선거까지 치러져 7억8천여만원의
관리비용이 사용돼 올들어서만
재보궐선거 때문에 10억원 가까운
예산을 사용했습니다.
문제는 선거관리 비용이
모두 지역 주민들이 내는 세금으로
충당된다는데 있습니다.
◀INT▶ 이정국 홍보과장/대구시 선관위
(시의원 선거는 시의 예산,
구의원 선거는 구청 예산으로 쓴다.)
주민들의 복지나 살림살이를 위해
사용돼야할 돈들이 재선거와
보궐선거 관리비로 빠져나간다는
사실에 주민들은 분통을 터뜨립니다.
◀INT▶ 주경순/ 동구 불로동
당선자의 사망 등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재.보궐선거에
원인을 제공한 당사자에게
비용을 물리거나, 2위 득표자가
그 직을 승계하도록 하는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금교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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